전시회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2년이 넘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지만 너무나 빈약해 보이는 전시회였습니다.

그래도 멀리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격려와 조언을 해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전시장에 직접 오시지는 못했어도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학부에서 미술을 전공하지도  못하고 아직도 미숙하기만 한 저에게 미술을 계속할 수 있겠금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은혜를 보답할 수 있는 길은 계속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보답의 길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많이 배우고, 많은 경험을 한 전시회였습니다.

마지막 날 그림을 내릴 때까지 지켜 봐주시고, 지적해 주시고, 알려주시고, 감동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그림을 보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미술은 이미지를 통한 철학이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리는냐? 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가? 에 생각을 많이 하는 화가가

되겠습니다.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

건강 잘 살피시고 하시는 모든 일 잘 풀리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